여름 식생활 우리네 지혜로 더위를 이기는 계절

여름 식생활

아침에는 잡곡밥을 해먹고, 점심으로는 옥수수와 감자를 솥에 쪄서 먹거나 밀가루로 만든 칼국수, 수제비, 뜨덕국, 밀가루와 강남콩을 넣은 범벅, 옥수수를 갈아 끓여 만든 올챙이 국수, 옥수수를 갈아 칡잎에 싸서 솥에 쪄서 해먹기도 했습니다. 쑥을 뜯어 밀가루에 묻혀서 솥에 쪄서 먹는 쑥범벅, 단호박을 쪄서 먹기도 했습니다. 반찬으로는 여름철 야채인 오이, 가지, 호박, 풋고추, 배추, 무, 상추로 양념을 하여 간을 맞추어 먹었습니다. 강가에 나가 물고기를 잡아 끓이고 조려서 반찬으로 먹기도 했습니다. 간식으로는 간단하게 옥수수와 감자를 쪄먹거나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먹었습니다.
음식소개
| 메떡
멥쌀로 백설기처럼 하얗게 쪄낸 떡입니다.

| 올챙이 국수
메옥수수가루를 내어 국수틀에서 뽑아 내 먹는 음식으로 그 모양이 올챙이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찰 옥수수가루로는 쓸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너무 찰져서 국수가 반듯하게 되지 못하고 끈끈하게 쳐지기 때문입니다.

| 콩탕밥
콩을 갈아 되직하게 하여 만든 콩탕과 밥을 섞은 고소한 음식입니다.

| 칡송편
산에서 칡을 캐어다 돌에 놓고 두드려서 다래끼에다 놓고 빱니다. 그 아래로 가라앉으면 2번정도 울궈내서 물을 따라내고 바가지에 담습니다. 이렇게 가루 낸 것을 체에 쳐서 뜨거운 물에 익혀 송편을 해 먹습니다. 이 가루로 그냥 쪄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